제가 캐나다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지원한 곳은 페어몬트 호텔이에요. 페어몬트 호텔은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드라마 도깨비에 나왔던 그 호텔이라고 하시면 다들 아시려나요?
캐네디언에게는 "호텔"이라는 개념보다는 유적지에 가까운 느낌이에요. 흠... 물론 유적지라는 표현을 쓰기에는 고작 100여 년의 역사(?) 밖에 안되지만 사실 캐나다 자체가 그리 길지 않은 역사를 자랑하는 나라이기도하고 캐나다의 모든 관광명소에는 페어몬트 호텔이 고성처럼 자리 잡아 있기에 대부분의 관광상품에 페어몬트 호텔 투어가 포함되어 있어요
페어몬트 호텔에 묵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페어몬트 호텔을 구경을 하는 거죠. 상상이 가시나요? 호텔을 사람들이 시간을 내서 사진을 찍고 구경을 하러 간다는 사실이? 그 정도로 캐나다에서는 역사가 깊은 호텔이에요
저 역시도 아주 좋아하는 호텔이에요. 캐나다 오자마자 가장 먼저 이 호텔에 지원을 했어요.
이 호텔의 장점은 지원 후 온라인으로 진행 사항을 볼 수 있어요.
SUMIT이라고 뜨면 이력서를 제출한 거고요.
UNDER THE CONSIDERATION 은 제 이력서를 검토 중이라는 의미예요.
보통 이 단계에서 인터뷰를 보자고 해요.
이력서 제출을 했지만 이력서가 마음에 안 들 경우(자신들이 찾던 사람이 아닐 경우) 바로
NO LONGER CONDERATION으로 떨어뜨려요.
저는 지금 제출하고 약 일주일을 기다려도 면접을 보자고 안 하더라고요 ㅠㅠ
바로 언더 더 컨시더레이션 떠서 보자고 할 줄 알았거든요 보통 이 경우에는 바로 보자고 하거든요.
(경우에 따라 1~2주 기다려야 함)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3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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